다육이 홍포도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하형종으로 봄, 가을에 성장을 하며 겨울에 핑크빛 색감으로 단풍이 들어주는 아주 예쁜 식물중에 하나 입니다. 잎 끝이 둥글거리며 통통하게 성장하는게 특징이며 다른 품종과 다르게 그늘진 환경에서 잘자란답니다.

 

 

 

 

 

 

다육이 홍포도 색감은 성장기에는 초록빛 색감이며 기온차가 나기 시작하면 서서히 단풍이 들어가지만, 완전한 모습을 보려면 대략 2년 정도는 키워야 합니다. 자구 번식은 적심및 삽목을 통해서 진행되면 가끔 잎꽂이로도 가능하지만, 성공할 확률이 아주 희박할 정도랍니다.

 

자연군생 보다는 적심군생이 더 풍성한 모습을 볼 수 있지만, 자연적으로도 자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일부러 줄기를 자를 필요는 없답니다. 가격대는 대략 만원에서 이만원정도면 중품 정도의 사이즈를 구입할 수 있고,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대품으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육이 홍포도는 물을 좋아하는 품종이지만, 일조량이 5시간 이할 일경우 잎이 가늘어 지면서 웃자라는 성질을 보이기 때문에 최대한 예쁘게 키우고 싶다면 6시간 정도는 보여 주는게 좋습니다. 일반 품종과 다르게 여름에도 강한 특징을 보여 주고 있지만, 장마가 끝나는 시점에 차광막을 열어 갑작스런 햇살에 노출이 되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을 까지는 차광막에 신경을 쓰는게 좋습니다.

 

봄, 가을 물주기는 2주에서 3주 간격으로 주고, 여름에는 단수, 겨울에는 3.5주 간격으로 주고, 깍지벌레가 잘 생기는 품종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너무 건조하게 키우기 보다는 물을 조금씩 주면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가장 못나지는 계절은 장마때 이기 때문에 과도한 관수 보다는 쭈글거려도 물을 아끼는 방법으로 키우는 게 좋습니다.

 

깍지벌레가 오면 3일 간격으로 총3번 약 방제를 하는게 좋으며 가장 좋은건 화분에서 꺼내어 깨끗한 물에 씻어 하루 정도를 말린 다음 심어주는게 확실하게 박멸할 수 있는 길이기 도 합니다. 아니면 정확하게 희석된 비율의 약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었다가 심어주면 좋은데, 고온다습한 장마와 여름은 피해 주는 게 좋습니다.

 

분갈이 시기는 봄 보다는 가을이 더 좋으며, 빠르게 화분에 활착을 하기 때문에 뿌리를 건드리지 않았다며 바로 물을 주셔도 무방 하답니다. 분갈이시 잔뿌리는 많이 정리를 하지 않아서 되며, 용토에 있어서 배합토 또는 상토는 다육이 키우는 특징에 따라 다르게 하는 게 좋습니다.

 

다육이 홍포도는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굳이 상토 비율을 높여서 심어주기 보다는 천천히 키울때 더 짱짱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거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전체 분갈이는 대략 1년을 넘지 않는게 좋으며, 배합토를 많이 쓸때는 에스라이트 라는 재료 비율을 높이는게 무름병을 예방할 수 있는 팁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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