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엽송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돌나물과에 속하면 유통명은 세덤 루시덤 입니다. 키우는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사무실 또는 가정에서 키우기가 쉬운 품종에 들어갑니다. 

 

성장기는 봄, 여름, 가을 이며 겨울에 수면에 들어가는 품종입니다. 초기 성장이 아주 빠르기 때문에 일조량이 부족하면 잎과 잎사이 간격이 벌어지는 웃자람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기에는 햇살이 잘드는 곳에서 키우는 걸 추천 합니다. 

 

 

 

 

 

 

줄기가 목질화 전에는 성장이 빠른 축에 들어가지만, 줄기가 목질화가 되면 성장이 둔화 되기 때문에 풍성하게 키우려면 줄기가 초록색일때 영양분을 주면서 풍성하게 키우는 걸 유도하고, 자구가 많이 나오는 품종이 아니기 때문에 적심을 통해서 풍성한 수형은 만드는게 좋습니다.

 

환엽송록 번식은 주로 적심 및 잎꽂이를 통해서 시도를 하며, 잎꽂이 자체도 성공 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심자 분들도 한번 도전을 해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환엽송록은 잎끝이 둥글며, 잎 표면에 반짝반짝 윤기가 흐르는 특징을 보이며, 봄 적응훈련이 안된 상태일경우 여름 직광은 최대한 피하는게 좋습니다. 잎 표면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고, 화상 흔적으로 오래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다는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단풍이 드는 모습은 기온차와 화분속 안에 뿌리가 가득 찰 경우 잎끝이 붉게 변하며, 잎에서 향기가 나기도 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피기 시작하며, 하얀색 폭죽 같은 모습을 보여 준답니다. 라울, 춘맹, 로치와 같은 꽃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꽃이 필때는 깍지벌레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꽃대는 꽃이피고 일주일 정도 지나서 잘라주시기 바랍니다. 꽃향기가 좋지 않기 때문에 관상용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더위에 약한 특징이 있지만,일반 다육이보다는 강해서 여름에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소량것 물을 주면서 키운다면 여름에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성장기에는 한달에 두번 정도 관수를 통해서 성장을 유도하는게 좋으며, 분갈이를 한지 3달 정도가 지났다며 영양제를 희석해서 여름이 오기 전까지 두번 정도 뿌려주면 좋다. 또한 뿌리가 약하게 형성 되기 때문에 칼슘제를 여름이 오기전에 한번 뿌려주면 뿌리 건강에 도움을 줄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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