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다육이 페리도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춘맹과 로치와도 비슷한 느낌이라서 처음 다육이를 키우는 분들은 구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조금은 다른 느낌을 알 수 있답니다.

 

 

 

 

페리도트는 무던하게 성장을 하는 품종인데요, 성장이 빠르지 않지만 오랫동안 키울 수 있는 품종에 속한답니다.물을 자주 필요치 않기 때문에 게흐른 분들도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우선 계절별 몸살이 없다는 게 장점 이랍니다.

 

성장시기는 봄, 가을 이며, 여름에 수면에 들어가고 겨울에 반수면, 반성장을 하는 참 특이한 품종 이랍니다. 개화는 대략 5월 정도에 하는데, 하얀색 꽃이 동그랗게 핀답니다. 꽃모양은 라울, 춘맹, 로치와 비슷비슷하고 향기는 나지 않는게 특징 입니다.

 

 

 

 

꽃이 개화가 되고 나서 오래두면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체개화가 되기 전에 잘라주는 게 좋으며, 일반 국민다육이와 다르게 잎이 커서 줄기 하나당 하나의 얼굴을 가지고 자란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색감은 성장할때 초록빛 이고 수면에 들어가는 시기에는 형광색 색감에 잎끝이 오렌지빛 색감으로 변신을 하기도 합니다.

 

춘맹이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잎이 더 넓적하고, 잎이 맨들거리는게 아니라 약간 각이지고 살짝 백분이 있는 특이한 모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일조량이 많이 필요치는 않지만, 최소 4시간 정도는 보여 주어야 잎 간격이 벌어지지 않으면서 예쁜 수형을 만들 수 있답니다. 반대로 여름 같은 경우는 햇살이 뜨겁기 때문에 봄 햇살 적응 훈련을 했다고 해도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대한 차광막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여름철 물주기는 한달 간격으로 주어도 큰 문제는 없고, 일반 국민다육이 처럼 계절별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 다육이를 키우는 분들 한테는 최고의 품종이지 싶습니다.

 

 

 

 

 

 

분갈이 시기는 페리도트 같은 경우는 줄기가 길게 만들어지는 품종이기 때문에 6개월 단위로 해주는 게 좋은데요, 너무 오랫동안 분갈이를 해주지 않으면, 줄기 부분이 고사가 되거나, 공중뿌리가 생겨서 화분속 뿌리 움직임이 좋지 않을 수 있답니다.

 

병충해에 강해서 일반적인 예방적 약 살포 이외에는 따로 해줄건 없지만, 성장기 만큼은 칼슘제와 살충제 정도는 쳐주는 게 좋답니다. 또한 살충제 같은 경우는 희석 비율을 맞쳐서 해주는 게 좋으며, 살균제는 따로 방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주기 할때 목초액을 약간 희석해서 주면 살균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곰팡이 병 및 벌레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참고 하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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