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키우기 쉬울거 같은 다육이 리톱스 및 코노 여름 키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두종류다 기온차가 많이 나는 사막지역에 자생을 하는 식물들이기 때문에 건조한 기후에 특화 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품종은 우리나라 고온다습한 기후에서 키운다는게 쉬운 부분은 아닐꺼라 생각을 해보는데요. 그렇지만 일정한 물주기 패턴과 키우는 환경을 인위적으로 바꾸어 준다면 어렵지 않게 오랫동안 키울 수 있으니, 오늘 알려드리는 부분을 잘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육이 리톱스 및 코노는 생육 특징이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지만, 코노가 키우는데 있어 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품종다 탈피라는 과정을 거쳐 번식을 하거나 성장을 합니다. 탈피하는 시기는 보통 봄 4월 5월 정도 시작을 해서 완료를 하고, 여름에는 수면기에 접어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7월, 8월은 아주 덥고 습한 일수가 많기 때문에 물주기 시기를 맞추지 못해 무름병으로 떠나 보내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피를 하거나 여름에는 물을 최대한 아끼는 게 좋습니다. 물을 준다고 해도 식물 주위로 돌려 주며, 물양은 화분속 흙이 30% 정도가 젖지 않을 정도로 관수를 하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8월을 넘기고 나서 가을에 성장위주의 물주기 패턴으로 2주 또는 3주 간격으로 관수를 하면 된답니다. 관수는 꼭 일정하게 주기 보다는 성체 자체에 쭈굴거리는 느낌이 들때 물을 주는게 좋은데요. 자생지에서는 우기때 물을 최대한 얻어 먹고 1년을 살 정도로 아주 혹독한 환경에서 성장을 하는 품종들 이기 때문에 물이 없어서 죽지는 않는답니다.

 

 

 

 

 

물이 많아서 죽는거지 물이 없어서 죽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꼭 관수를 할때 몸통이 쭈굴거리는지를 확인한 다음에 주시는 게 좋습니다.

 

다육이 리톱스 및 코노는 봄에 꽃을 피우는데 꽃을 오래 보고 싶다면 꽃 부분에 물이 닫지 않는게 좋습니다. 물이 묻으면  꽃이 지는 시기가 빨라지며 혹 파종을 위해 수정을 하는 분들은 씨방이 생긴 다음에는 씨방에 물이 묻지 않는게 좋습니다. 수분이 있으면 익지 않은 상태에서 씨방이 열릴수 있기 때문 이랍니다.

 

 

 

 

다육이 리톱스 및 코노는 뿌리가 깊게 내리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화분은 꼭 세로로 긴 화분에 자리잡아 주는게 좋으며, 습도가 높으면 곰팡이병이 발병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장마철 및 겨울로 접어 드는 11월 정도에 살균제를 뿌려 주는게 좋습니다.

 

분갈이는 1년에 한번 정도 해주면 되며, 분갈이 할때는 뿌리를 다 정리를 하고 새뿌리를 내려서 심어주는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뿌리를 잘라주었다면 말린 다음에 살균제 희석한 물에 한번 담갔다가 말린후 심어주는걸 추천 드립니다.

 

 

 

 

파종은 보통 겨울 보다는 봄 3월 부터 시작을 하는 게 좋으며 늦어도 5월 까지는 뿌리가 화분속에 완벽히 자리를 잡아야 여름에 녹아내리는 걸 방지 할 수 있답니다.

 

어린 유묘 같은 경우는 영양제를 따로 쳐주는 것 보다는 물을 최대한 굶기지 않는게 좋으며, 빠르게 키우기 위해서 그늘진 환경에서 키우면 웃자람 발생할 수 있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그늘 환경에서 1년 정도 자리를 잡고 첫번째 탈피를 끝내고 난 후 일조량이 좋은 환경에서 키우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다육이 리톱스 및 코노는 여름에 최대한 물을 아끼는 게 좋지만, 밤 온도가 29도 이하 일 경우는 물을 조금씩 주면서 키우길 바랍니다. 완전 단수는 조석으로 기온이 30도가 넘어가는 일수가 일주일 이상이 될 경우는 단수를 하며, 그늘진 곳으로 이동을 해서 키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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