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및 각종 미세먼지로 인해 가정에서 공기정화식물이 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대부분 크기가 작아서 효과를 내려면 양이 많아야 한다는게 단점이죠. 이럴때 사이즈가 큰 인삼벤자민 같은 관엽 식물 같은 경우를 키우는 어떨까 합니다.
공기정화식물 인삼벤자민 키우기는 아주 수월할 정도로 식물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키울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오늘 알려 드리는 포인트만 기억한다면 오랫동안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인삼벤자민 같은 경우는 열대식물 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기후와는 잘 맞지 않을거 같지만, 겨울 월동만 잘 준비가 된다면 쉽게 키울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성장은 봄, 여름, 가을에 하며, 겨울에 수면기에 접어든답니다. 최적온도는 21도에서 25도 사이에서 가장 잘자라는 식물 이지만, 최대 35도 이상 까지 문제가 없었고, 최저온도 또한 13도가 적정이기는 하나, 경험적으로 비추어 받을때 영상 5도 까지는 문제가 없이 키울 수 있었답니다.
공기정화식물 인삼벤자민 키우는 방법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통기와 물조절 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습에 약한 식물이기 때문에 한순간 습도가 높아지면 한달이내에 죽을수도 있답니다.
내음성이 아주 강한 식물이기 때문에 일조량이 3시간 정도만 되어서 키울수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햇살이 부족한 환경에서 키울 수 있답니다. 단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를 싫어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자리를 옮겨 줄때는 변화가 심하지 않는게 좋답니다.
환경에 적응할때 나타나는 증상은 잎이 후드득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거나 줄기가 말라가기도 하는데요. 대략 한달정도 그런 증상을 보이다가 정상적으로 돌아온답니다.
공기정화식물 인삼벤자민은 고무나무의 일종이기 때문에 잎이 넓어서 산소배출을 많이 하는 식물 입니다. 성장기에는 베란다 또는 창가 쪽에 위치를해 산소배출을 최대한 이끌어 내는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최저월도 온도가 있기 때문에 거실에서 키우는 게 좋은데, 너무 안쪽 보다는 안쪽 샤시 창가쪽에 위치를 하는 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잎을 떨구는 현상이 발생하고 공기의 흐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응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응애가 생기면 물티슈 같은 걸로 제거를 해주면 되며, 너무 심할 경우 친환경약제를 사용해서 뿌려 주면 되는데, 한번에 제거를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3일 간격으로 총 3번 정도 약제를 살포하면 어느 정도 제거가 되지만, 가장 좋은건 오염이 되어 있는 잎을 제거하는 게 더 효과적인 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봄철에 해주는게 좋습니다. 화분 맨아래에 배습을 위해서 마사를 까는 분들이 있는데 깔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대신 분갈이용토를 만들때 100% 배양토 및 시중에 판매가 되는 분갈이용토 보다는 에스라이트 또는 퓨리라이트, 펄라이트, 마사를 같이 혼합해서 분갈이 용토를 만들면 배습으로 인한 고민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기정화식물 인삼벤자민 키우기 물주는 방법은 서두에도 말씀드렸듯이 과습에 아주 취약하기 때문에 물이 바짝 마르고 난 후에 주는 게 좋은데 확인 방법은 화분 윗부분의 흙이 바싹 마르거나, 나무 젓가락을 화분 바깥부분에 4시간 정도 꽂아 두었다가 젖어 있다면 물을 주지 말고 말라있다면 화분 구멍으로 물이 흘러 나올 정도로 주시면 된답니다.
성장기에는 대략 2주 간격으로 물을 주면 큰 문제는 없는데 대신 대형 화분에 심어져 있을 경우는 꼭 나무젖가락을 사용해서 확인을 한 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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