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복랑은 코틸레돈 오르비쿨라타 속 으로 동형종에 가까운 다육식물 입니다. 동형종은 봄, 가을, 겨울에 성장을 하는 품종으로 추운 기온일때 성장이 더 빠르지만, 우리나라 겨울 1월, 2월에는 물을 주면서 성장을 유도하는 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방울복랑은 초기에 성장이 아주 빠른 품종이지만, 2년 정도가 지나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이때는 뿌리를 내어 새로 심어 주는게 좋습니다.  잎 표면에 백분이 있기 때문에 곰팡이병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습도가 높은 장마, 겨울에는 관수할 때 물을 잎에 묻지 않게 주는게 좋습니다.

 

성장기온은 대략 영상 10도에서 30도 사이이며 그 이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 잎이 떨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잎이 떨어지면 무름병이 왔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만, 더운 기온에 약한 특징이니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이때는 강한 햇살이 비추는 곳 보다는 그늘에서 여름을 피해가는 것도 좋습니다.

 

 

 

물을 아주 좋아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봄, 가을, 겨울 1월, 2월, 장마, 여름만 빼고는 물을 많이 주는게 좋습니다. 일조량이 10시간 정도가 충족되면 일주일에 한번 정도 주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7시간 이하라고 생각하면 2주 단위로 물을 주는게 좋습니다.

 

분갈이 흙은 배합토 비율을 40%, 에스라이트 30%, 펄라이트 20%, 마사 10% 등을 넣고 분갈이를 해주면 문제 없이 키울수 있지만, 일조량이 부족하면 배합토 비율을 줄이고 마사 비율 또는 훈탄을 넣고 심어주면 좋답니다.

 

방울복랑은 꽃대가 잎과 잎사이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생장점에서 나오기 때문에 너무 늦게 잘라주면 줄기 부분이 얇아져 관상용으로 좋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대가 너무 크기 전에 잘라주어 자구를 유도하는게 좋습니다.

 

 

 

 

햇살을 좋아하는 품종이긴 하지만, 반그늘에서도 키울수 있을 만큼 무던한 품종입니다. 단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은 예외로 바람이 잘통하는 그늘이 여름에는 더 좋을수 있습니다.

 

성장기에는 칼슘제를 한번씩 쳐준다면 더 큰 성장을 할 수있는데요. 칼슘은 엽면시비 로만 해주어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잎장이 전체적으로 얇아지고 길어진다면 일조량이 부족한 현상이기 때문에 꼭 햇살이 좋은 자리로 이동을 해주는 게 좋으며 위로 자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화분은 꼭 롱분에 심어주는 게 좋습니다.

 

가격대는 중자 정도의 사이즈면 만원에서 2만원 사이로 가격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구입할대 부담이 덜하며, 오랫동안 키울 수 있는 품종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번식은 적심 및 삽목을 통해서 이루어지면 잎꽂이 확률은 아주 희박하기 때문에 적심 자구를 구입해서 키우는 게 좋답니다. 병충해에는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균제 정도만 예방적으로 뿌려주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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