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은 펠라르고늄 속으로 우리나라 및 남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일대에서 많이 키우고 있는 식물로 전세계적으로 알려진 식물 중 하나랍니다.  보통 관상용 재배를 하며, 종에 따라서 1년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라늄 종류

총 5개로 분류를 하며 국내에서 펠라고늄과 조날계 라는 품종이 가장 팔리고 있다. 그럼 두가지 품종외에 펠라고늄, 조날계, 리갈계는 어떤 모습을 하고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5가지 종류에는 펠라고늄, 조날계, 리갈계, 아이비계, 향 제라늄 있다. 그중 펠라고늄은 우리나라에서 벤쿠버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단풍잎 잎 사이사이가 갈라지고, 작은꽃이 여러개 핀다.

 

조날계라는 품종은 오늘 사진으로 보여준 로즈버드 제라늄이라고 볼 수 있다. 잎이 커다랗고 둥글면 중간에 말밥굽 무늬가 그려진다. 기온이 따뜻하고 햇빛이 6시간 이상 이라며 일년내내 꽃을 볼 수 있고, 키우기와 번식이 쉽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종 중 하나랍니다.   단 다른 품종 보다 가격대가 높은 단점 이랍니다.

 

 

 

 

리갈계라는 품종은 잎이 뽀족하게 갈라지며, 꽃의 크게 핀다.  리갈계 같은 경우는 여름을 아주 싫어 해서 수면에 들어가기 때문에 과도한 물공급은 하지 않는게 좋으며, 꽃 또한 봄에 피기 때문에 키우는데 조금 지루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품종과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꽃 만큼은 언제봐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단 잎에서 나는 냄새는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특이한 냄새가 난다.

 

대부분 제라늄 키우기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서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 위치를 해두어야 합니다. 다육식물 처럼 건조함을 좋아하고, 습한거를 싫어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장마와 여름에는 최대한 물을 아껴서 무름병이나 잿빛 곰팡이와 같은 질병으로 키울때는 식물을 상태를 보면서 관수를 해야 한다.

 

분갈이 시기는 대략 봄, 가을이 좋으며, 가지치기, 순자르기 또한 이시기에 해주는 게 좋다. 가지치기 및 순자르기는 한번 많은 부분을 해주면 세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식물이 죽을 수 있답니다.  자른 가지는 삽목을 통해서 번식을 유도하면 되며, 심고 나서 물을 일주일 후에 주는걸 추천 합니다.

 

병충해에는 기본적으로 강하지만, 장마철에 곰팡이병과 무름병이 올 확률이 있기 때문에 화분속 흙을 최대한 건조하게 하며, 혹시 무름병에 걸렸다면 기존 흙은 무조건 폐기를 합니다. 단 화분은 살균하고 사용하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분갈이 같은 경우 봄에 해주고 난 다음 두달 정도만 지나면 흙의 영양 상태가 안좋아져 풍성한 꽃을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영양제를 구입해서 뿌려주고 여름철에는 물은 아주 더운 낮시간 보다는 이른 새벽에 주거나 저녁 시간을 이용해서 주기 바랍니다.

 

이정도만 알고 키운다면 어렵지 않게 제라늄이라는 식물을 키울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꼭 건조하게 키워야 오래 키울 수 있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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