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식물은 충분한 햇살, 수분 공급이 진행되어야 일정하게 성장을 합니다. 특히 오늘 소개하는 다육이는 그런 환경적인 부분이 충족되어야 예쁜 모양과 건강하게 오랫동안 성장을 시킬수 있답니다.
그런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결국은 웃자람이란 현상이 발생을 합니다.
다육이 웃자람이란
부족한 일조량에 수분 공급이 과잉으로 발생하며, 식물의 잎 간격 사이가 벌어지며, 줄기 부분이 얇게 만들어져 관상가치가 떨어지는 상태를 말한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웃자람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물, 햇빛 두가지가 충족되어야 하고, 그이외 요소로는 분갈이 용토 , 통기와 환기가 결합되어야만 완벽하게 웃자람을 방지 할 수 있답니다. 햇빛은 최소 5시간 이상은 되어야 분갈이 용토와 물조절로 웃자람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다육이 웃자람 예방을 하기 위한 방법
첫 번째 분갈이 용토 배합 적절하게 하기
상토 또는 배양토가 많이 들어가면 영양분 공급이 과도해져서 일조량이 조금만 부족해도, 콩나물 처럼 쑥쑥 자라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울때는 상토와 배양토 비율이 30%를 넘지 않는게 좋으며, 수분을 빠르게 마르게 하기 위해서는 펄라이트와 에스라이트, 마사와 같은 재료를 골고루 섞어서 화분속 환경을 최대한 건조하게 만들어야 다육이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답니다.
두 번째 배습이 좋은 화분을 사용하자
다육이 화분 종류는 수십가지가 있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재는 유약분, 환원분, 토분, 플라스틱과 같은 재료로 만든 화분을 사용합니다. 그중 유약분과 플라스틱 화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데, 요즘은 물배습과 통기성 때문에 토분 사용이 많이 들어 나고 있답니다.
유약분과 환원분은 물마름이 토분 보다 느리기 때문에 내가 키우고 있는 환경을 잘 파악해서 내 환경에 맞는 화분을 사용하는게 좋답니다. 일조량이 약간 부족한 곳에서는 수분을 빠르게 마르는 토분을 사용하는 게 웃자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며, 유약분 또는 환원분 같은 경우는 습도가 머물러 있는 시간이 오래 가기 때문에 꼭 마사와 펄라이트, 에스라이트 와 같은 재료 비율을 높이고, 토분 같은 경우는 물마름이 좋기 때문에 상토와 배합토 비율을 높여 성장을 유도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세 번째 내 환경에 맞게 물 주기기
위 두가지 조건을 충족했다면, 화분 재질과 환경에 맞게 물 조절을 하면서 키워야 웃자람 발생을 줄일 수 있답니다. 물 조절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일조량과 관련이 있답니다. 해가 6시간 이상이 된다면 성장하는 시기에는 2주 또는 3주 간격으로 수분 공급을 한다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단 6시간 이하 일 경우 3주 패턴으로 공급을 하지만, 물양은 화분속 흙이 50% 정도만 젖게 주시면서 빠르게 마르도록 유도를 해야 합니다.
수면기에는 한달 간격으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특히 여름은 화상을 피해를 줄이기 위해 차광막을 하기 때문에 웃자람이 심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수분 공급은 독이 될 수 있답니다.
다섯 번째 환기를 잘 시키자
일조량이 부족해도 물조절과 환기만 잘 되어도 다육이 웃자람을 최대한 늦출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키우는 환경이 최악이라고 해도 분갈이용토에 거름성분 비율을 최대한 늦추고 물주기는 3주 간격으로 주면서, 환기가 잘되는 외부 걸이대를 이용해서 키우다면 화려한 단풍은 들지 않지만 그래도 잎 간격이 벌어지는 웃자람은 최대한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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