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은 화이트데이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요. 백설기데이라고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니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듯한데요. 초콜릿보다는 우리 쌀을 소비하게 만드는 취지는 좋다고 보이네요. 아이에게 화이트데이가 아닌 백설기데이라고 알려줘야 할 것 같아요. 농립축산식품부와 농협이 '네이버폼'과 '카카오톡'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해서 저도 응모해 보았네요.

 

 

'미소곡간'이라고 쌀 소비 홍보 채널이 있다는 것도 이 이벤트를 통해 알게 되었는데요. 잠깐 채널을 들어가 보니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을 많이 해오고 있더군요. 그중 이번 이벤트는요. 농립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협,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인데요. 이벤트 참여 인원수에 따라 백설기 1명당 10개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부. 전달하는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니까요. 많이들 참여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3월 14일 백설기데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우유 꿀설기 1박스를 배송해 준다고 합니다. 당첨이 되면 더더욱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기부. 전달한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따뜻해지네요. 참여방법은 해당 이벤트를 공유하여 '백설기데이'를 알리고, 개인 SNS에 해시태그 달고 업로드, 마지막으로 네이버폼을 작성하여 게시글 링크를 보내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응모 채널은 http://naver.me/xivs8ejf 입니다.

 

 

 

참여 기간은 2021. 3. 5(금) ~ 3. 14(일)까지로 거의 막바지에 이르고 있네요. 당첨자 발표는 3. 17(수)이고 개별 연락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를 알게 됐으니까 앞으로 백설기데이를 더 홍보해서 우리 민족 고유 음식인 백설기 떡을 서로 주고받는 의미 있는 날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봅니다. 당장 며칠 후에 있는 3월 14일에 초콜릿보다는 백설기 하나씩 돌리는 선례를 제가 먼저 만들어보아야겠습니다.

 

이모티콘을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면 무료로 30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이모티콘 증정을 계기로 3월 14일 백설기데이로 인식되길 바라는 나름의 뜻이 있다고 했으나, 선착순 배포를 하다보니 12일 오후 3시 40분도 안된 시각에 준비된 이모티콘 3만 개가 모두 소진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뒤늦게 채널 가입을 했기에 이모티콘을 받지 못해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3월 14일 백설기데이로 기억하고 있겠습니다.

 

(사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미소곡간 채널에서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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