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식목일을 맞이하여 산림청에서 2021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시행해서 묘목을 무료 또는 추가금액을 내고 구입해 올 수 있었는데요. 올해는 대통령께서 탄소 중립을 선언한 만큼 국민 모두가 나무 심기에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식목일이 되면 학교에서 나무를 심곤 했던 것 같은데요. 그런 행사들이 조금씩 사라져 가 많이 아쉬웠는데 이렇게 각 가정에서 나무 심기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다행입니다.

 

 

2021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행사는요.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그루콘 5,000매를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하는데요. 1차는 3. 19(금) 13:00부터 3,000명, 그리고 2차는 3. 26(금) 13:00부터 2,000명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사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이미 이용했던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의 경우에는 재신청이 불가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받은 그루콘은 3. 20(토) 오전 9시부터 4. 18(일) 오후 18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1차 신청자는 2차에 재신청이 불가합니다. 단, 본인이 이용하지 못할 경우 타인에게 그루콘을 전송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이때, 전송받은 문자메시지에 입력된 URL 주소를 꼭 전달해야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루콘은 1만원 상당의 교환 쿠폰인데요. 전국 나무시장에서 판매하는 묘목, 화분, 비료 등을 구매하면 되고요. 혹시나 1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이 가능합니다. 1만원을 채우지 못할 경우, 남은 금액 반환은 불가합니다.

 

 

 

각 지자체별로도 시민참여형 나무 심기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강릉 지역은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사랑 나누기 행사'라고 나무 심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3. 26(금) 08:00 부터 수목 소진 시까지 유실수 7종, 실내 정화식물 6종 중 1인당 3종씩 배부한다고 하는데요. 아침 일찍 회사 출근하기 전 다녀올까 합니다. 강릉시는 특히 산불이 자주 나서 잘 자란 나무들이 절실하거든요.

 

 

 

2021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전국 나무시장 찾기는 산림청 사이트 접속 후 '숲으로 탄소중립' 선택 후 '전국 나무시장 정보'를 선택하면 권역별 나무시장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제가 사는 강원도에는 12곳이나 있네요. 작년에 강릉 지역의 나무시장에 가보니 여러 가지 묘목들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 과실나무들이 참 탐나더라고요. 집이 일반 주택이었다면 꼭 심고 싶은 나무인데요. 혹시나 나중에 주택에 살게 된다면 꼭 아이 이름으로 과실나무를 심고 싶네요.

 

 

 

2021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이벤트도 있네요. 그루콘 사용 후기 공유 이벤트, 만족도 조사 이벤트 2가지인데요.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전달해 준다고 하네요. 꼭 응모해 보아야겠어요. 탄소중립 실현과 나무 심기는 나만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듯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무의 소중함을 알려 지금보다 나은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사진출처 : 산림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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