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곳도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2.5단계인데요. 등교하는 아이 점심이라도 먹지 않고 하교시키고 싶어 픽업을 하기로 했어요. 하교하는 시간이 애매해 11시 30분부터 줄곧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영하 6도라는 날씨 탓에 꽁꽁 얼어버린 손을 녹이고자 학교 앞 CU편의점에 잠깐 들렀어요. 그리고 편의점 삼성페이 다날 휴대폰 결제 시 할인 행사에도 참여하고 왔지요.
편의점 삼성페이 다날 휴대폰 결제 시 할인 행사는요. 12월 14일(월) ~ 12월 18일(금)까지 5일 동안만 진행되는데요. 11월에 진행됐던 동일한 행사가 행사 첫날 조기 종료되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가져왔었기에 12월 행사는 참여 시간과 요일마다 행사 편의점도 달리 정해놓았네요. 조기 종료되는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해놓았다고 하는데요. 계획대로 조기 종료되지는 않을 듯싶네요.
이번 행사는요. 월요일은 CU, 화요일은 GS25, 수요일은 세븐일레븐, 목요일은 이마트 24, 금요일은 미니스톱에서 이용이 가능한데요. 단, 1일 1회 참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1인당 최대 5회 참여가 가능한 거지요. 행사는 요일에 맞는 편의점에서 510원 이상 결제 시 자동 응모되고요. 결제 금액에서 0 하나를 빼주는 행사입니다. 예를 들어, 5,000원이 실 결제금액이라면 5,000에서 0을 하나 뺀 500원만 결제된다는 겁니다.
1일 1회 최대 4,500원까지 할인되니 5대 편의점 모두 참여한다면 최대 22,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요. 5,100원을 결제하면 4,500원 할인된 600원 결제, 5,200원을 결제하면 4,500원 할인된 700원 결제... 맨주 4캔 만원 행사를 참여한다면 4,500원 할인된 5,500원에 결제가 가능한 셈이지요. 그래도 가장 최적으로 할인받으려면 물론 5,000원 결제하고 500원 결제하는 거겠지요?
편의점 삼성페이 다날 휴대폰 결제 시 할인 이벤트 참여 방법은요. 편의점에서 510원 이상 구매하고 삼성페이에서 다날이라는 휴대폰 결제 수단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최초 다날 이용시에는 휴대폰 소액결제가 차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114에 전화해서 소액결제 차단을 해제하면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결제 완료가 되면 통신사 문자나 삼성페이 다날 문자에 할인 적용된 금액의 영수증이 날아옵니다.
편의점 삼성페이 다날 휴대폰 결제 시 할인 행사 저는 총 5,600원 골랐고요. SKT 통신사 할인 500원 받고 5,100원에 구입했어요. 거기서 최대 4,500원 할인이 돼서 600원만 결제하고 오늘 간식 사 왔네요. 바나나우유가 원래 1,400원인데요. 바나나우유를 포함 과자 3개를 더 사 왔는데도 바나나우유값 하나도 지불하지 않은 셈이지요. 내일인 화요일은 GS25 편의점이던데 아침 출근하자마자 사무실 근처에 있는 곳으로 달려가야 하지 않나 싶어요. 내일 간식도 그렇게 챙겨놓으려 합니다.